안녕하세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담당자 조성수입니다.
강동구 지역 내에서 장애인의 친구가 되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올 초, 저희는 서울시로부터 '시민옹호활동 사업'을 위탁받았는데요.

시민옹호활동사업이란, 장애인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겪고 느끼는 인권 침해 요소를 발견하고, 장애인의 선택과 결정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시민옹호활동가 육성.
정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 장애인과 매칭 등의 활동으로 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통의 삶'이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삶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전동휠체어 이용자인데 가고 싶은 식당에는 경사로가 없어서 못 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럼 시민옹호활동가인 여러분들께서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제가 그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주시면 되는,
간단하지만 매우 의미있는 활동입니다.

장애·비장애 선진 통합 도시인 강동구의 특색에 딱 맞는 활동인 거죠!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공공시설 중 휠체어경사로가 없는 시설을 찾아 사진을 찍어 강동구청에 개선건의를 드린다든지 등의 일들이 있습니다.


혹시 조금 어렵거나 번거로울 것 같다 느끼시더라도, 함께 교육을 받아보시면 절대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하지만 무엇보다 의미있는 이 일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02) 440 - 5851~4, 7
비고 1. 매달 교육 시민옹호활동가로서의 1 내지 2회 진행예정(일정 합의 후 진행)
      2. 소정의 교통비 및 봉사시간 제공 예정
      3. 시민옹호활동가 임명장 제공 등 각종 특전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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