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장소 : 사단법인 빛과꿈터 일과사랑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32회 135시간(총 633회 2950시간 40분)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어린시절 우리집은 무척 가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우리집 보다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음식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옆집 어르신을 챙기는 부모님을 보면서 늘 베푸는 삶을 실천해 왔습니다. 부모님께 배운 참 교육 덕분입니다.
Q.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A. 그냥 와서 봉사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어야 겠다라는 마음가짐과, 봉사활동을 할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합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원주 일과사랑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주말에 장애어르신 재가목욕봉사를 합니다. 와상장애어르신으로 들것에 옮겨(배란다) 여자 봉사자 분들이 목욕을 해주시는데 목욕전, 후 옮기는 일이 남자봉사자의 손길(힘)이 필요한일입니다. 임가공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재포장 작업으로 장애인이 작업할수 없는 일부공정을 해드리고 나머지는 장애근로인분들이 하시도록 합니다. 차량이동지원 및 차량정비는 군수송부에 근무하고 있어 재능기부로 하고 있습니다. 일과사랑보호작업장은 정부지원없이 운영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많은 봉사와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이제는 의무가 되었습니다. 3년전보다 점차 나아지고 변화하는 작업장과 근로인분들을 보여 보람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외부에서 봉사할 때 덥거나 추울때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봉사자들이 많이 없어서 궂은일(주말농장관리, 창고만들어주기, 작업장 유지보수)을 혼자할 때 많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을 만능 맥가이버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금 힘이들어도 저를 기다려주고 반갑게 맞아주어 행복합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계획을 적어주세요.
A. 자원봉사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좀 더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싶어서 올 해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입학했습니다. 자격증도 취득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나와 나의가족 그리고 이웃과 함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함께 살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A. 봉사시간이 인정되지만 학생들에게만 봉사시간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나 성인들에 대한 아무런 인센티브가 없습니다. 자원봉사도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기에 꺼려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유급봉사나 직장에서의 인센티브(근로시간인정), 실제사용가능한 마일리지제도, 봉사자들을 위한 만남의 시간(힐링콘써트)등의 국가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30
곽성룡 (2019-07-17)
짝짝짝 짝짝짝 ~ 사랑의 씨앗으로 선행에 애써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주연 (2019-07-17)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한 자원봉사자 응원합니다~~~
제선호 (2019-07-17)
너무 멋지세요. 건강챙겨가며 봉사하세요. ????
조지숙 (2019-07-17)
건강관리 잘하셔 봉사 하시길 맘으로 응원합니다~~~
지가연 (2019-07-17)
정말 멋지십니다♡
이영희 (2019-07-17)
멋진 인생입니다~^^
이정훈 (2019-07-18)
재능이다재다능하신분이네요~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이명미 (2019-07-18)
힘드신 일을 뜻깊은 보람으로 만드셔서 이뤄내시는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더욱 멋진 성과이루시길 바라며 존경스럽습니다..~♡♡♡~!!!
신은정 (2019-07-24)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서 솔선수범하시고 방송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셔서 삶과 봉사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시려는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시네요. 방송대 동문으로서 응원합니다.
김미연 (2019-07-24)
멋진 일을 하고 계십니다.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도 정말 와닿습니다. 봉사시간이 누적되는 기쁨(?)과 보람 외에도, 봉사자들에게도 좀 더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재훈 (2019-07-27)
멋있어용
전낙철 (2019-07-29)
멋지고 보람있는 삶을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까지나 밝은 모습 기대합니다.
한석춘 (2019-07-29)
저도 봉사하는 입장이지만 부럽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날만 가득하길 빕니다.
박은숙 (2019-07-29)
세상의 빛과 소금같은 분입니다.
박경실 (2019-07-30)
'돈은 봉사의 수단이지 지배자가 아니다'(성프란체스코) 가진것을 나누는데 아낌없으시네요. 초심이 끝까지 유지되시기 바라며 감사합니다. 몸소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님들도 함께,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기면서 화이팅!!
이상원 (2019-07-31)
정말 이 시대의 성인 이십니다..
천세진 (2019-07-31)
멋지시네요
박대웅 (2019-08-02)
정말 대단하십니다!! 본받고싶습니다 ㅎㅎ
김수복 (2019-08-03)
규모가 작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하고 있는사람입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선생님의 봉사정신과 지속적인봉사활동을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정지우 (2019-08-06)
존경합니다!!
안지원 (2019-08-08)
정말 멋있으십니다! 선생님의 인터뷰를 보며 저를 한번 다시 되돌아봤습니다ㅎㅎ 존경스러워요!
김지영 (2019-08-12)
존경합니다^^멋져요!!
강남수 (2019-08-17)
정말 훌륭하십니다. 봉사정신을 본 받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이경주 (2019-08-21)
이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 각박한 삶 속에서도 저희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정원 (2019-08-23)
좋은 일 하셔서 그런지 인상도 좋으시네요. 복받으실거예요!
서희정 (2019-08-23)
받는기쁨보다 주는기쁨이 행복하다고 모처럼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마음의 부자가 되는것같아 너무 좋네요~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구요~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김해숙 (2019-08-28)
고봉희샘~ 축하드려요 샘과 같으신분이 계셔서 주위에 더 많은 희망이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보다는 존경한다는 말씀드립니다
황예진 (2019-09-16)
사돈 멋지셔요 저는 근무중에 vms를 들어와봤더니 사돈이 감사패받았다는것을 아들보고 들었어요 사돈 축하드려요
변혜영 (2019-09-23)
정말 대단하고 멋지세요 이달의 우수 봉사자로 선정되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심현숙 (2019-09-29)
짝짝짝짝짝짝~~!!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