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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사진

<봉사활동 - 기태네 이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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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 기태네 이사하기>

아버지는 이혼 후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시며,
식사나 집안청소 등의 기본적인 보호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은 채
집에서는 대부분 술을 마시는데 시간이 보내시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동은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서 생활하며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고,
현재는 월세가 많이 밀려 강제퇴거조치를 받은 상태로 이번달에는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상 아동 기태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상태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필요하나,
현재는 생활하는 곳은 아이가 생활하기에는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좋지 않고,
월세가 많이 밀려 강제퇴거 조치를 받아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생황입니다.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대상아동 가정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위생적이고 안정된 주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기태학생을 위해  아딸 나누미가 힘을 모았습니다.


↘기태 집의 부엌


↘기태 집의 화장실 


↘어지러운 방


↘방 입구

기태집 내부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집 안 가득 메운 옷가지들이 산처럼 쌓여 있었고,
방에는 악취로 가득해서 들어갈 수조차 없었습니다.
 
이를 본 아딸 나누미는 "입을 다물지 못했을 만큼 너무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발디딜 틈이 없는 집안 풍경에 아딸 나누미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이같은 집안 환경에서 기태가 살고 있었습니다.
심각한 악취로 잠시만 있어도 몸에 냄새가 배어들 정도인 집안에서
아이들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고 걷지도 못했습니다. 
 

이날  나온 복지 담당 정혜연 선생은 기태 아버지의 행동이 ‘수집강박’으로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즉 ‘쓰레기를 모으는 병’으로 쓸모없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모으는 증상이라는 것.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이의 건강이었습니다.
쓰레기장으로 변한 집안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다보니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어떤 것이 쓰레기인지 식별하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거지’라며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먼저 집안청소가 이뤄졌습니다.



↘옷가지들을 모으고 있는 아딸 나누미 


↘옷가지들을 모으고 있는 아딸 나누미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는 기태 아동

 

 
↘산더미같이 쌓인 쓰레기들


↘집을 떠나며 기태의 아버지와 함께 아딸 나누미가 사진을 찍었다.


↘산더비 같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는 아딸 나누미 



↘새집 청소 중인 아딸 나누미


↘옷가지 정리용 옷걸이 증정 및 설치 작업

 

복구된 집안으로 기태가 들어섰습니다.
깨끗해진 집안풍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고 마는 가족들. 


↘6인용 밥통과 전자레인지를 선물해드렸습니다. 


↘ TV 설치


↘옷정리를 할 수 있도록 수납함과 2단 행거


↘ 꾸며진 기태 학생의 방

이젠 기태도 이 곳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기태 아버지가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방 

하지만, 이사가기 전 날 기태의 형이 크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학교까지 그만두고 가정을 살리기 위해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다가 큰사고를 당해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있다고.

얼른 회복해서 새가족이 즐겁게 살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