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목욕서비스 자원봉사 발대식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김신배)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가정방문 목욕서비스'를 위해 2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가정방문 목욕서비스는 SK텔레콤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해 지난 해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척수 마비 중증 장애인, 뇌졸증 환자, 노환으로 고생하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목욕서비스 및 건강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억 5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지원해 전국 4개 사업장(부산, 감포, 정선, 울산)에서 1526명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실시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전국 5개 사업장(부산, 감포, 정선, 울산, 광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수경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