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2009년 5월 6일 위원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문화공연을 펼치는 ‘사계절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사계절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한 뒤, 서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소외계층의 감성과 복지시설 규모에 적합한 찾아가는 공연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사계절문화나눔' 협약의 체결로 평소 문화공연을 즐기기 어려웠던 사회복지시설 이용ㆍ생활인의 문화적 욕구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13개소의 약 40여 배에 달하는 511개소를 지원할 예정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포털 복지넷(www.bokji.net)을 통해 신청 기관(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 우대) 의 접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