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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2월] 이달의 자원봉사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정옥례 봉사자
- 관리센터
-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 봉사자
- 정옥례
- 년월
- 2021-02
- 작성일
- 2021-02-18
- 조회수
- 4603
○ 봉사장소 : 성미가엘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19회 90시간 0분 (총 2430회 10713시간 30분)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봉사활동을 하다니~ 출세했네!”
Q1.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
A. 어려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어도 어머니가 주위 어려운 사람을 데려다가 밥상을 차려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이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자원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마침, 미가엘복지관 급식소에서 배식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제게 딱맞는 자원봉사인 것 같아 2001년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A. 즐겁게 즐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 점심식사 시간을 맞춰야되다 보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일찍 나오곤 하는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오다 보니 빨리 나오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오히려 자원봉사가 삶의 원동력이 되면서 제 삶이 활기차게 변한 것 같습니다.
Q3.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인천 중구지역 어르신이 따뜻한 점심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조리 보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르신이 복지관에 오셔서 식사하셨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취식 활동이 불가하여 매일같이 120인분의 식사를 조리하여 도시락으로 포장한 뒤 어르신 댁으로 가져다드리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을 다녀오면 밥, 국, 반찬 용기를 설거지하는데 이제는 모두 선수가 되어 수백 개의 그릇이 순식간에 정리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며 즐겁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Q4.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딱히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르신들이 제가 힘들까봐 걱정해 주시기도 하죠.
그런데 어르신의 식사를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보니 힘들기보단 즐거움이 가장 큽니다.
Q5.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A.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일흔이 됐든, 여든이 됐든 간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
미가엘복지관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소속된 단체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만나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Q6.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A.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상 VMS, 1365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만 하고 활동을 안 하는 사람이 전국에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손길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듯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활동 범위를 넓혀 간다면 ‘조금 더 살맛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합니다.
○ 봉사횟수 및 시간 : 한달동안 19회 90시간 0분 (총 2430회 10713시간 30분)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봉사활동을 하다니~ 출세했네!”
Q1.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동기?
A. 어려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어도 어머니가 주위 어려운 사람을 데려다가 밥상을 차려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이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자원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마침, 미가엘복지관 급식소에서 배식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제게 딱맞는 자원봉사인 것 같아 2001년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2.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A. 즐겁게 즐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 점심식사 시간을 맞춰야되다 보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일찍 나오곤 하는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오다 보니 빨리 나오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오히려 자원봉사가 삶의 원동력이 되면서 제 삶이 활기차게 변한 것 같습니다.
Q3.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인천 중구지역 어르신이 따뜻한 점심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조리 보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르신이 복지관에 오셔서 식사하셨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취식 활동이 불가하여 매일같이 120인분의 식사를 조리하여 도시락으로 포장한 뒤 어르신 댁으로 가져다드리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을 다녀오면 밥, 국, 반찬 용기를 설거지하는데 이제는 모두 선수가 되어 수백 개의 그릇이 순식간에 정리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며 즐겁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Q4.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A. 딱히 없었습니다. 오히려 어르신들이 제가 힘들까봐 걱정해 주시기도 하죠.
그런데 어르신의 식사를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보니 힘들기보단 즐거움이 가장 큽니다.
Q5.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A.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일흔이 됐든, 여든이 됐든 간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
미가엘복지관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소속된 단체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만나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Q6.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있다면?
A.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상 VMS, 1365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만 하고 활동을 안 하는 사람이 전국에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손길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듯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활동 범위를 넓혀 간다면 ‘조금 더 살맛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합니다.
(04195)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한국사회복지회관 408호
- 이메일 : vms@ssn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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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최광언 (2021-03-10)
훌륭하십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하시니 즐거운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궂은일을 즐겁게 하시는 봉사자님를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심시요
임주연 (2021-03-11)
정옥례 봉사자님의 웃음 가득한 얼굴을 보니 덩달아 미소 짓게 됩니다! 즐기면서 봉사를 하는 마음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류화수 (2021-03-11)
호호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 어머님!! 우리 계속해서 살맛나는 동네 만들어가요~~
김세리 (2021-03-11)
너무 멋지십니다!! 봉사자님 덕분에 지역의 어르신께서는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윤화숙 (2021-03-11)
우리 주방 대장님~ 어머니가 해준 따순 밥 냄새가 생각나네요!! 수상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조성진 (2021-03-11)
어머님의 따듯한 마음 잘 보고 갑니다. 어머님의 글을 보고 저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진솔 (2021-03-11)
이달의 자원봉사, 정옥례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있는 지역은 정이 넘치는 동네가 분명할 것 같아요!
정다연 (2021-03-13)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머님처럼 열심히 봉사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동감동^^
이해걸 (2021-03-14)
진정한 자원봉사자이십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정명금 (2021-03-15)
열심히 사시는모습 감동입니다 저도 이제부터라도 자원봉사시간을 만들어 보게습니다
이원구 (2021-03-23)
밝은 표정에서 봉사를 즐기시는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축복합니다!
송보경 (2021-03-26)
웃으시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즐겁게 하는 봉사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선화 (2021-10-08)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