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재활원을 다녀왔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봉사활동인데, 이번달에는 참여자가 저조해서 참석을 못했네요.
그래서 맛있는 과일도 드리고 소식도 알아볼겸 부회장님과 다녀왔습니다.
재활원 갈때 부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혹시나 해서 기름 채우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떠났습니다. 오는길은 강은 건너는것 처럼 매우 위험했다는... 옆에 지나가는 트럭에서 뿜어져나오는 물벼락에 우리의 모닝은 휘청 거렸고, 중앙선을 잠시 넘어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재활원은 국경일이라 그런지 식당만 분주하고 조용했습니다. 왔어~ 왔어! 연신 이어지는 말에 무슨 말인지 몰라 재차 물어보니 쌍둥이 할아버지께서 다녀가셨다는... 심심하던 차에 저희들이 반가웠던지 계속 말을 이어 가는데, 잘 못알아들어서 미안했다는... 부원장님과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전에 재활원을 뒤로 하고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청주에 오니 비가 살짝 그쳤는데...
오는길은 조마조마 했습니다.
상이 언니랑 뉴스에 나올까봐^^